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은 겨울철 낮아진 기온으로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고, 히터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 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이 게시물은 전기차의 겨울철 주행거리 늘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3분 안에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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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겨울 주행거리 변화
환경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온 대비 저온 환경에서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8% ~ -31%까지 대부분의 전기차에서 주행 거리가 짧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상 겨울에 주행거리를 전혀 감소되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주행거리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와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겨울 주행거리 늘리기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예약 공조 설정
- 히터보다는 열선의 활용
- 실내 및 지하주차장 이용
위의 3가지 방법이 전기차 사용 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약 공조 설정
대부분의 전기차에는 예약 공조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약 공조는 사용자가 원하는 요일 및 시간, 희망 온도를 설정해 놓으면 설정 조건으로 공조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예약 공조를 할 때 만약 전기차가 충전이라면 공조장치가 외부 전원을 활용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겨울철 전기차를 사용하려는 시기에 맞춰 직전 시간으로 예약 공조를 설정해 놓으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열선 사용
전기차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큰 부분 중 하나는 히터 입니다.
전기차에 적용되는 PTC 히터는 헤어드라이어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하며, 소비전력은 3.5 ~ 5kW 정도입니다.
하지만, 핸들 및 시트 열선에 소모되는 전력량은 100 ~ 300W 수준으로 히터에 비해서 10분의 1 수준입니다.
히터의 사용은 차량 실내가 건조해지는 단점도 있으며, 피부에 직접 닿는 열선이 오히려 난방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 및 지하 주차장 이용
전기차 배터리는 온도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게 됩니다.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하여 일반적인 환경에서보다 20 ~ 30%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겨울철 추운 실외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게 되면 충전 효율도 떨어지게 되며, 차량 이용 시 난방도 더 세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온도가 높은 실내 및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기차 히트 펌프
전기차에서 열에너지 관리를 위해 탑재된 기술 중 하나는 '히트 펌프' 시스템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히트 펌프를 적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열을 발생시키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히트 펌프를 사용하여 열을 발생시킵니다.
히트 펌프는 에어컨의 구조와 유사하나, 발생된 열 에너지를 외부로 방출하는 에어컨과 달리, 발생된 열을 수집하여 자동차 난방에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외부의 공기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장착된 전장 부품 및 배터리의 폐열을 수집하여 난방에 사용하는 기술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히트 펌프 사용 시 배터리 사용시 발생되는 열도 냉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위와 같이 전기차의 겨울철 주행거리 늘리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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